제주도는 평화사업을 전담하는 평화사업과를 신설하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평화에 대한 연구, 평화에 대한 정책 수립 등 동북아의 평화거점 실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제주평화연구원이 개원한데 이어 지난 9월 22일 제주국제평화센터가 개관, 평화 전시.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외교통상부와의 긴밀한 협조아래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협력 관련 주요 국제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평화의 섬 위상을 제고해 나가고 평화와 안전을 위한 국제 협력적 안보와 피스 오퍼레이션 활동을 통한 국위선양을 위해 관련부처 및 제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가칭 유엔평화활동지역센터 제주지역 설립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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