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에서 작업 중이던 외국인 노동자가 말 뒷발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11시께 조천읍 선흘리 모 영농조합 말 목장의 마방에서 작업 중이던 외국인 노동자 나모(39·남·태국)씨가 말 뒷발에 치여 심정지로 사망했다.
나씨의 작업장은 신고 받은 119구조대로부터 14km 떨어진 곳으로 동료들은 구조대가 올 때까지 응급처치를 계속 받으며 오후 12시 03분 한마음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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