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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기반 마련"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기반 마련"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10.04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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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두 서귀포시장, 통합행정시 100일 즈음한 기자회견

서귀포시는 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새롭게 출범한 통합 행정시로서의 100일 즈음해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와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시군에서 추진해오던 사업을 충실히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이영두 서귀포시장은 4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출범, 통합서귀포시 100일간의 주요성과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힌 후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이 통합되면서 통합행정시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시민 본위의 행정을 수행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두 시장은 이날 "지난 100일 동안 행정시의 성과를 부각 평가하기에는 너무 빠른 점은 있다"며 "그러나 무엇보다도 새로운 신규 사업을 개발 추진하기 보다는 기존 시군에서 추진해오던 사업들을 중단 없이 마무리하고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민자유치 사업이 본격추진 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정립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통합행정시로서의 첫 출발은 갈등과 반목을 우선적으로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고 주민 화합을 통한 '모두가 살기 좋은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정 운영 목표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하나 되는 ▲시민화합 ▲내실 있는 지역경제 ▲균형적인 지역개발 ▲함께하는 시민복지 ▲품격 높은 문화관광을 분야별 세부 추진 목표로 설정해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화합을 위해 "행정시 출범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갈등과 불신, 행정구조개편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3개월간 5개읍면 전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 행정을 펼쳤다"며 "이를 통해 총 435건 건의를 받아 113건을 해결하고 322건은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내실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 주력 산업인 1차 산업의 진흥을 위해 청정한 친환경 농업육성 지원 사업과 감귤원 폐원, 감귤 우량 품종 갱신 사업 등 소비자가 찾는 고 품질 감귤생산 지원 사업 추진을 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참다래 시설 지원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바다목장사업 용역을 추진했고 어촌 정주항 개발 및 정비, 어촌 체험관광마을 조성사업 및 어선어업 경영안정 지원 사업 등을 마무리하는데 주력해 고부가 가치 해양 수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무엇보다도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상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및 노인일자리 등 26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재래시장 상품권 발행, 공무원 가족과 여성단체를 중심으로한 지역상권 애용하기 운동 전개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균형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 지구 토지 매입이 73%이상 완료와 함께 선도프로젝트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재추진 협약체결 , 국가 태풍센터 건립 공사 계약 체결 등 경쟁력 있는 미래전략사업 등이 대부분 착공을 시작했다"며 "지역별 주민숙원사업인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이 당초 계획에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시민복지 육성을 위해서는 이 시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자활지원사업, 저소득층 아동 보호 사업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한 시책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품격 높은 문화관광사업 도시조성을 위해 "그동안 이전 시군에서 추진해온 ▲법화사지 정비 ▲혼인지 정비사업 ▲소암 현중화 기념관 건립사업 등 문화 자산의 관광 자원화 사업과 세계속의 생태모델 도시조성 사업 ▲도시 녹지 공간 조성사업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외돌개 해양체육관광시설 사업 등 체험 및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 추진을 위해 이 시장은  "서귀포시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자와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설득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가교적인 역할을 추진함으로써 사이프러스 골프장 조성사업과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지역주민과의 합의 도출 등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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