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이 4일 성명을 내고 "추석을 맞이하면서 넉넉한 마음과 서로 함께하는 한가위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추석을 맞이해 제주도민과 함께 풍족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제한 후 "제주 서민경제의 어려움 등 해결되지 않은 난제들을 제주도민과 국민이 한마음으로 의지를 모은다면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쌓여만 가는 난제들로 국가적으로 국민의 희망을 모아내지 못해 갈등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추석은 수확의 계절임과 동시에 새로운 준비를 알리는 새 출발의 첫 거름이 되기도 한다"며 뜻을 모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마음으로 제주도민 모두에게 풍요와 희망을 기원한다"고 밝힌 후 "제주 고향을 찾은 모든 분들께도 편안한 추석과 만남에 반가움이 함께 할 것"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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