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로 유명한 가수 션과 대한민국 대표 홍보마케터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제주도민을 만난다.

이들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에 초청돼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모두의 섬, 모두가 사랑하는 섬, 관광제주 알리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갖는다.

가수 션은 기부문화의 메신저로 어렵고 불편하며 배고픈 지역을 방문, 자발적 기부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해 국민들의 염원이 담긴 손도장을 품은 초대형 태극기를 독도에 설치하는 등 독도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이들은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진정성 있는 사랑과 자발적인 서비스에 대해 애기하고 관광객 환대의식 제고와 제주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소견을 유쾌한 입담으로 풀 예정이다.

강연은 중학생 이상이면 무료로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선착순(전화접수, 평일 9시~18시) 200명에 한해 가능하다.

강연 문의 및 접수는 제주관광공사 경쟁력강화처(☎ 064-740-6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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