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0:48 (목)
김광석 추모콘서트 ‘가객에게 부치는 편지’ 개최
김광석 추모콘서트 ‘가객에게 부치는 편지’ 개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1.06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10일 오후 6시 한경면 저지리 마을창고 ‘탐라표류기’서

그리운 김광석. 오늘은 가수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18주년 되는 날이다. 이 즈음이면 늘 그의 노래가 불려진다. 제주에서도 김광석을 기리는 추모 콘서트가 마련된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음악인과 김광석을 사랑하는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먼저 간 김광석을 그려보게 된다.

‘가객에게 부치는 편지’라는 제목을 단 김광석 추모 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6시 한경면 저지리 마을창고 ‘탐라표류기’에서 마련된다. ‘탐라표류기’는 제주문화예술재단 빈집프로젝트에 선정돼 문화예술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곳이다.

이날 추모 콘서트는 도내 뮤지션 12개팀이 김광석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출연진은 꽃다지 출신 가수 조성일을 비롯해 방승철, 박순동, 양성미, 조수경, 김수수, 최성훈, 스트링스허그, 비니모터, 밴드 문제, 러피월드, 쏘울트리오 등이다.

인기드라마 ‘미생’에서 고과장으로 열연한 배우 류태호도 특별게스트로 참석, 김광석과의 추억을 풀어낼 예정이다.

입장료는 음료를 포함해 예매 1만원, 현장 판매는 1만5000원이다. 청소년은 5000원이다.

예매 문의=카페 소리 ☎ 064-772-0968.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