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3개 마을이 환경부 지정 2015년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재지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3개 마을은 대정읍 무릉2리, 서귀포시 예래마을 등 2곳이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제주시 산지천은 복원 우수마을로 재지정됐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2017년까지 3년이다.
재지정된 3개마을은 앞으로 3년간 생태체험 및 관광 등의 장소로 활용되도록 홍보 지원과 함께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현재 제주도내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자연생태(복원)우수마을로 모두 18곳이 있다.
이들 지정마을은 올해 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마을은 탐방로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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