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정과 고인권씨 등 10명...선의의 경쟁통한 세수 증대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징수율을 제고시킨 도 및 행정시, 읍면동 공무원 10명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2일 정례 직원조회시 수여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방세가 제주특별자치도세로 전환되면서 선의의 경쟁의식을 통해 세수를 증대한 행정시별 읍면 및 동 징수율 1위 기관 공무원 등에 대해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들 시상자들의 모범적인 행동으로 2006년 7월말 납기로 부과한 재산세는 208억1400만원의 부과액 중 178억8100만원을 징수해 85.8%의 납기내 수율을 거두어 지난해 같은시기 징수율 83.7%보다 2.1% 포인트 증가했다.
또 2006년 8월 납기로 부과된 균등할 주민세는 19억500만원을 부과액중 13억4000만원을 징수해 70.3%의 징수율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시기 징수율 64.9%보다 5.4% 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세의 징수율 향상을 위해 납세자의 요구에 부응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세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진 납세풍토를 조성하기로 했다.
다음은 표창 대상자 명단
고인권(제주도 세정과), 이남구(서귀포시), 조은상(서귀포시), 조윤경(한경면), 송승헌(표선면), 김현경(추자면), 송상림(일도1동), 임명심(일도2동), 양석철(정방동), 부인순(예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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