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 선발전 최종 우승
한림공고(교장 장문일) 전자과 3학년 이승엽 학생이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엽 학생은 지난 17일 서울 성동기계공고에서 열린 제43회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 선발전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선발전엔 종목별 전년도 수상자(은메달 이상)와 당해연도 수상자(은메달 이상) 등 모두 4명이 경합을 벌였다.
최종 1위에 오른 이승엽 학생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한림공고 전자과실습실에서 기능훈련을 해온 인재이다.
이승엽 학생은 내년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 역대 제주도 선수 가운데 최고의 성적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기록한 최고 성적은 이진혁씨로, 영국 런던 국제기능올림픽 은메달의 주인공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