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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사도상’ 수상 교사, 이웃돕기 위해 포상금 쾌척
‘사랑의 사도상’ 수상 교사, 이웃돕기 위해 포상금 쾌척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12.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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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본부’ 찾아 100만원씩 300만원 기탁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들. 왼쪽으로부터 강현심 삼성초 병설유치원 교사, 이광희 신제주초 교장, 양창길 한림고 교사.

올해 ‘사랑의 사도상’을 받은 교사들이 그 사랑을 주변인에게 나눠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삼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강현심 수석교사, 신제주초등학교 이광희 교장, 한림고등학교 양창길 교사 등 3명의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들이 도교육청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본부’를 방문해 각각 100만원씩 300만원을 성금으로 내놓았다.

이들은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한 학생들과 난치병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사도상’은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원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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