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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통되는 농·수산물,가공식품 “안전”
도내 유통되는 농·수산물,가공식품 “안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12.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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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 한해 870건 수거·검사 결과 모두 적합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올 한해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870건을 거둬들여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대형마트, 주택가 슈퍼마켓, 편의점, 문구사, 재래시장 등에서 팔고 있는 식품을 대상으로 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계절별 성수식품과 어린이 기호식품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사는 농산물 143건은 잔류농약, 중금속 오염도를, 수산물 105건은 장염비브리오, 노로바이러스, 중금속, 방사능 오염도를, 가공식품 622건은 대장균, 세균, 타르색소, 보존료 등 식품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검사했다.

특히 올해는 시중에 판매되지는 않지만 도로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시민들이 많이 채취·섭취하고 있는 냉이, 쑥 등의 봄나물 12건과 구실잣밤, 은행 등 가로수 과실 5건을 채취해 검사했다.

지난 해 제주시는 유통식품 972건을 수거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1개 업체에 대해 품목제조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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