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어리목 일대서 진행
눈쌓인 한라산이 관광객을 부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42일간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 광장일대에서 겨울철 눈꽃과 설경, 한류 테마를 주제로 한 ‘2015 한라산 겨울 이벤트’를 벌인다.
운영 프로그램은 눈썰매, 대나무 스키체험, 한류 테마별 포토존(한라왕국, 이글루, 눈사람 등)과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도관광협회와 관광공사는 해외 및 국내홍보사무소, 해외관광교류단체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겨울 이벤트 홍보 활동전개를 전개하며 중국과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 500여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제주도는 이 기간동안 한라산을 찾는 이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740번 노선버스를 1일 7회에서 12회로 늘려 운행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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