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 ‘제주어 표기법 해설’ 펴내
제주어 표기 지침을 쉽게 알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총서 13호로 『제주어 표기법 해설』을 펴냈다.
제주학연구센터가 이 책자를 내게 된 데는 구어체인 제주어를 문자로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제주어 구술 자료들을 문자로 표기하는 불편함도 덜어주기 위해서다.
‘제주어 표기법’은 모두 20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내놓은 해설서는 20항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제주어 표기법’을 공표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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