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심사위 심사결과, 경제인상에는 김정씨
올해 전국단위로 공모됐던 제27회 김만덕상 봉사상에 전귀연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경제인상에는 김정씨가 결정됐다.
봉사상 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전귀연씨는 현재 원불교 제주교구 여성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대한 관심에서 장학사업, 각종성금 기탁 및 불우청소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한 ‘우물파기 사업’과 에이즈문제를 위한 쉼터 지원 사업, 평화 봉사활동 등 도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경제인상에 김정씨
경제인상 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김정씨는 서귀포 토평동 출신으로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분으로서
어렸을 적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자수성가한 후 20억원을 쾌척하여 서귀포시 문화시설인 '김정 문화회관'을 건립, 서귀포시에 기증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김씨는 또 삼달리민회관 건립비 200만원과 삼달초등학교 부지 500평을 기부하였을 뿐만 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과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밀알이 되어 시민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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