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제주시, 눈 내려 얼어붙은 길" 눈치우기에 올인"
제주시, 눈 내려 얼어붙은 길" 눈치우기에 올인"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12.17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재철 부시장, “제설작업과 결빙해소에 온 힘”긴급 지시
 

17일 아침 7시30분을 기점으로 내린 눈으로 아침 출근길이 멈춰서는 등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시가 주요도로에 대해 발 빠르게 눈 치우기에 나섰다.

이날 제주시는 1100도로, 516도로, 평화로, 번영로, 첨단로, 제1산록도로, 명림로, 애조로, 연북로, 연삼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해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펼쳤다.

아침 출근길 시내 도로가 얼면서 경사가 있는 도로 곳곳에선 차량이 오르지 못해 멈춰서는 일이 생기면서 길이 막혔다.

오전 9시30분까지도 길이 뚫리지 않아서 직장인들이 지각사태가 이어지고 자동차 접촉사고도 줄을 이었다.

 

이에 박재철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시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오늘 하루시정 업무는 악화된 시내 도로사정을 원활히 하기 위한 제설작업 및 결빙해소를 위해 올인하라”며“읍면동 자율방재단과 행정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모래살포과 염수 살수 등으로 시민불편과 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강력 지시했다.

박 부시장은“폭설 및 결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작물관리, 하우스 안전관리, 축사 와 어선관리, 쓰레기 수거 등 각 부서 소관별로 안전관리와 점검, 문제해소에 온힘을 쓸 것”을 주문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