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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대림, 해상풍력발전 양해각서 체결
삼무-대림, 해상풍력발전 양해각서 체결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9.29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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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무와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인 대림산업(주)은 29일 제주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삼무의 신구범 대표이사와 제주해상풍력발전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대림산업의 김윤 부 사장은 삼무의 제주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해상풍력발전사업을  EPC(구매설계시공 일괄계약) 방식으로 추진, EPC 계약은 11월까지 체결한다는 등 6개항의 사항에 합의했다.

삼무-대림산업의 양해각서가 체결됨으로써 제주해상풍력발전사업은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 후 7월 착공예정으로 추진된다.

삼무는 2008년 9월말까지 공사를 완공 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삼무는 동양종합금융증권주식회사(동양종금)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자금조달을 하기로 하고 지난 28일 금융자문계약을 맺었다.

동양종금은 이 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완공 후까지 필요한 자금 전액을 조달하게 된다.

삼무해상풍력발전사업은 한경면 판포~두모간 3MW 10기를 설치, 시간당 30MW의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사업에 필요한 총공사비는 600억원~700억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삼무는 이 사업을 풍력발전지역의 관광단지화 및 지역주민들의 어촌소득 증대와 연계시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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