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월(76) ㈜월자포장 대표가 오는 19일 제주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제주대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제주의 청정환경 보존,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 대표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수여 대상자로 심의·의결했다고 16일 설명했다.
고추월 대표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제주의 대표적 여성기업인이다. 그는 여성최고경영자상, 대통령표창, 만덕봉사상, 201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대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은 19일 오전 11시 대학 국제교류회관에서 진행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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