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유도팀을 이끄는 김경운 감독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유·청소년 선수권대회에 참가, 국제유도 B급 심판 자격증을 획득했다.
김경운 감독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세미나와 교육에 참석을 하고 언어시험을 본 후, 아시아 유·청소년 선수권대회에 심판으로 참석해 심판 실기 시험을 치렀다.
김경운 감독이 B급 자격증을 따내면서 아시아권 대회의 심판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로써 도내 B급 이상의 유도 심판 자격을 보유한 이는 김경운 감독을 포함해 3명으로 늘게 됐다. 현재 문원배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A급 심판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현은정 도유도회 여성이사는 B급 심판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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