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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자원봉사센터, 행정자치부선정 3년 연속 ‘최우수·우수센터’로 우뚝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행정자치부선정 3년 연속 ‘최우수·우수센터’로 우뚝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12.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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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이상호)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올해 전국자원봉사센터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상호 센터장

이로써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12년 최우수센터, 2013년 우수 센터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센터로 뽑혀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인프라 갖추기, 자원봉사관리,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홍보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센터는 현장중심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체들과 상시 협력체계를 갖췄다.

이밖에도 독거노인주거개선, 청소년공부방 만들어주기, 장애인관광도우미활동, 자원봉사배가운동, 다문화가정 제사문화체험과 예절교육, 가족봉사단캠프, 자원봉사교육, 독거노인 돌봄 사업운영 등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센터는 올 12월8일 현재 등록자원봉사자는 8만9274명, 1025개 단체가 등록돼 3만4724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가 필요한기관은 센터에 수요처 등록을 신청·승인을 받고, 시스템을 통해 봉사자 모집 및 실적 등록 요청할 수 있도록 수요처 방문 교육으로 정보와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교육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7개 전문자원봉사단체가 재능봉사를 통해 전기수리, 보일러점검, 도배, 페인트, 상수도 등 안전하고 쾌적하게 환경을 정비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 27가구 60명을 대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청소년들이 집 밖에서 방황하지 않고 하교 후에도 집안에서 차분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16개 단체가 참여해 도배, 학습기자제 지원, 후원자 만들어 주기, 자원봉사 동아리 참여 등 청소년 멘토가 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전국에서 제주를 찾아오는 장애인들에게 자원봉사자를 배치, 제주를 안내하며 휠체어를 밀어주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4개 단체 83명과 업무협약 (SK에너지, 오라가족동호회, 화북1동복지협의체, 지슬봉사단 )을 통해 자원봉사배가운동을 펼쳐 상시 협력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공유하고, 특히 설날, 팔월한가위에 제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고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제공, 안부확인, 말벗, 청소 등을 하고 있다.

신바람가족봉사단 발대식과 자원봉사자교육, 환경교육, 장애체험교육, 평가회의 등을 하고, 안전문화운동 실천다짐과 친절·질서·청결·기초질서 지키기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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