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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2014년 4분기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후원 전달
다음카카오, 2014년 4분기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후원 전달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12.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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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터넷하는돌하르방 4분기 후원 전달식

다음카카오(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지난달 28일 다음카카오 본사 교육장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2014년 4분기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전달식엔 수혜기관 관계자·수혜자와 제주사랑의 열매, 다음카카오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에 이메일로 접수한 사연을 심사해 후원 대상자를 선정, 지난달 24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 16명과 6개 단체 등 사연 22건에 대해 현물과 현금을 후원했다.

이번 4분기 후원전달식에선 희귀병인 루프스 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머니와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작가를 꿈꾸며 꾸준히 인터넷 동호회 활동을 한 지원자에게 태블릿 PC를, 운전면허가 필수인 요양보호사를 준비하고 있는 신청자에게 운전면허증 취득을 위한 학원비를 후원했다.

나머지 신청자 14명에겐 책상과 의자, 운동화 등을 제공했다.

지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카메라를 활용해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지적장애인복지협회서귀포지부 ‘지적장애인 사진활동’과 원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뉴스포츠 티볼(Teeball)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했다.

다음카카오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사회의 즐거운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도움이 필요한 제주 이웃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면 소원을 들어주는 다음카카오의 지역공헌 사업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2008년부터 이날까지 소원 258건을 후원해왔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은 단순 지원보다는 즐거운 변화가 기대되는 소원과 자기발전, 진로 등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개인과 비영리단체로 구분해 지원한다.

2015년 1분기 신청은 1월 31일까지다.

후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두고, 최저생계비 200% 이내에 해당되는 개인 또는 가족, △제주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복지사업 또는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가 이메일(daumharbang@daum.net)을 통해서 신청하면, 다음카카오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구성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후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hope.daum.net/daumharb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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