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주,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 주초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지역은 28일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낮 최고기온은 20도 내외로 어제보다 높아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주말인 내일(29일)은 가끔 구름 많고, 모레(23일)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일요일에 시작된 비는 다음 주 화요일(12월2일)까지 이어지겠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고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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