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회, 추석절 공직기강 확립 점검활동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추석절 연휴를 앞두고 9월27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시와 읍면동 등 전 감사대상기관을 대상으로 자칫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기강 점검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관련해, 지난 9월26일 전 감사대상기관 및 부서에 공지기강 확립과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업무처리 자세를 견지하고 생활민원 처리대책 등을 강구해 줄 것을 협조요청했다.
이번 점검활동에서는 공직기강 관련해서는 개인용무를 위해 근무지를 무단 이탈하거나 공무를 빙자한 근무지 이탈 등 추석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과 각종 인.허가 및 공사 등과 관련한 비리행위, 무사안일한 업무처리, 각종 민원 지연처리 등이 집중 점검된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중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병의원,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비상진료체제 구축 및 전염병 예방.방역 상황과 귀성.귀경객 특별수송 및 대형마트, 재래시장 주변 교통 혼잡방지대책, 관광지 주변 환경정비, 재래시장.상가 등 화재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태 등 추석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미흡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개선조치하되, 법규위반 등 주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공무원에 대해 엄중 문책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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