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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행감 도중 쓰러진 김천문 의원, 의식 되찾아
[3보] 행감 도중 쓰러진 김천문 의원, 의식 되찾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11.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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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병원측 “출혈 멈춘 듯 … 급한 고비 넘겨”
질의 도중 김천문 의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동료 의원들이 김 의원의 팔과 다리를 주물러 주고 있다.

[3보] 행감 도중 쓰러진 김천문 의원, 의식 되찾아

5일 오후 행정사무감사 도중 쓰러진 김천문 의원(새누리당․59)이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라병원 관계자는 6일 오전 <미디어제주>와 전화 통화에서 “의식이 돌아온 걸 보면 다행히 출혈은 멈춘 것 같다”며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 중요한 고비는 넘긴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5일 오후 4시 10분께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보] 행감 도중 쓰러진 김천문 의원, 뇌출혈 긴급 시술
한라병원측 “출혈 멈추는지 여부 확인돼야” … 5일 밤이 고비 될 듯

행정사무감사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제주도의회 김천문 의원(새누리당․49)이 뇌출혈로 긴급 시술을 받았다.

5일 오후 4시10분께 농수축경제위원회가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한 행감 질의 도중 쓰러진 김천문 의원은 곧바로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라병원 관계자는 “뇌 혈관이 터져 지금 머리에 고인 피를 뽑아내고 있다”면서 “오늘 중으로 출혈이 멈추는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출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 야간 중에 긴급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5일 밤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김 의원의 부인과 박정하 정무부지사를 비롯, 농수축지식산업위 동료 의원, 의회사무처 관계자들이 병원까지 와서 김 의원의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김 의원은 평소 혈압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보] 행정사무감사 질의 중 김천문 의원 의식 잃고 쓰러져

제주도의회 김천문 의원(새누리당·49)이 행정사무감사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5일 오후 4시10분께 농수축경제위원회가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한 행감 도중 질의를 하던 김천문 의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

질의를 하던 김 의원이 갑자기 쓰러지자 회의장에 있던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김 의원의 팔과 다리를 주무르며 119에 신고했다.

질문을 받던 양치석 농축산식품국장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앞으로 뛰쳐나가며 팔을 흔들었고 박원철 위원장도 곧바로 정회를 선언, 김 의원을 바닥에 눕히고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뇌졸중인 것 같다”면서 김 의원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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