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 불우 이웃을 위한 사랑나누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 사랑나누기 운동에 사회 각급 기관.단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사랑나누기'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895가구, 차상위계층 2255가구,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17개소 664명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격려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어려운 이웃 사랑나누기 중점 추진기간을 설정, 서귀포시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 '사랑나누기 위문품 지원 및 안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 대형할인마트 및 기관.단체에 위문 안내는 물론, 미담사례 등을 파악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귀포시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사랑나누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자율모금후 공동모금회로 기탁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