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성호)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애월초등학교에서 10월 17일에 3학년~4학년 및 교사와 부모를 대상으로 각 학급에서 90분 동안 CAP(아동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재단 CAP교육은 아동의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위한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교육으로, 학생들이 이러한 권리를 빼앗겼을 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역할극으로 알아보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이것을 배우지 못 하였을 땐 항상 불안하고 매일 긴장이 되고, 집에 혼자 있을 때 매을 힘들었는데 CAP교육을 받으면서 호신술도 배우니까 조금은 안심이 된다. “라고 말했다.
또 교육을 지켜본 담임교사는 “역할극이나, 쉬운 낱말을 사용하고, 수용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이 학생들 눈눞이에 맞는 교육이었다.”라며 교육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성호)은 아이들이 권리를 지키고,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712-13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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