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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사회와 함께하는 의료봉사 벌써 9번째
열린의사회와 함께하는 의료봉사 벌써 9번째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11.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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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0월 29일부터 5일간 태국서 의료봉사 전개
제주항공 자원봉사자와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태국 매솟시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태국 매솟시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매솟은 방콕에서 북서쪽으로 470㎞ 떨어진 곳으로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마취통증의학과, 소화기내과, 치과, 한의예과 등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6명과 제주항공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모두 33명이 참가했다.

이 기간 동안 봉사단은 매솟 주민과 이곳으로 건너 온 미얀마 난민들을 대상으로 1000여건의 진료를 진행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2011년 12월 공동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항공 취항노선 중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메솟 의료봉사 활동은 9번째가 된다.

제주항공과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열린의사회는 지난 1997년부터 국내외 소외지역에서 무료 의료진료를 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2009년 4월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매일 정기노선으로 운항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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