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95회 전국체전에 참가하고 있는 재외동포선수단이 제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미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체전 금메달과 올해 체전 은메달을 따낸 남녕고 김재현 학생에게,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및 제39회 전국레슬링 대회에서 금을 따낸 대정여고 김지은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호주선수단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5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및 제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제주중 김재용 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또한 필리핀한인체육회에서는 ‘망고 장학금’이라는 명칭으로 도내 필리핀 다문화 자녀 10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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