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6:05 (화)
“공직비리·공무원 품위 손상 때 엄중 처벌”
“공직비리·공무원 품위 손상 때 엄중 처벌”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10.29 10:4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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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공직기강 확립· 민간보조금 집행 철저”특별지시
원희룡 지사가 29일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특별지시를 내렸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앞으로 공직비리나 공무원 품위 손상 등 사건 발생 때 엄중 처벌하겠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날 원 지사는 “관계부서에 강력한 공무원 복무관리, 공직기강 확립, 징계양정 강화계획을 세워 시행하라”며“특히 금품 횡령‧유용, 공직비리, 음주운전, 성추행, 성매매 범죄 등에 대해 엄중 처벌해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특단의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원 지사는“민간보조금 집행에 대하여 사전에 원칙을 가지고 집행하고 정산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원 지사가 이같이 특별지시를 내린 건 지난 국정감사시 제주자치도 공무원 징계율과 음주운전 발생률이 높다는 지적과, 최근 도 산하 직원 음주 폭행 사건, 민원 불친절 사건 등 언론보도에 따른 것이다.

또한 도비 보조금 관련 금품수수, 농축산․문화 분야 보조금 특별감사 진행, 자전거 단체장 위탁사업비 횡령 구속 등 민간보조금 집행 관련 각종 사건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비리 근절을 위한 직원청렴결의를 하고, 청백-e(통합상시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종 비리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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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ㄹ 2014-10-29 11:21:00
교통계경찰들 완전히 부패했다 몰래 조사해봐라 도둑놈들

ㄴㅇㄹ 2014-10-29 11:20:12
교통계경찰들 완전히 부패했다 몰래 조사해봐라 도둑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