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여성특별위원회는 오는10월14일 오전 10시 '제주여성의 공간탐구'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민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는 도민기행을 떠난다.
이번 도민기행은 제주여성들의 삶속에서 '공간'이 갖는 의미를 보고, 듣고, 느낌으로써 각자 삶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기행의 주요 코스로는
- 조천읍 와흘본향당
- 표선면 성읍 → 성읍민가의 여성공간, 관청할망당, 물통(관청물외 1)
- 성산읍 수산 → 수산진성, 진안할망당
- 성산읍 온평 → 혼인지 삼공주(신방)집자리터, 환해성
- 구좌읍 하도리 → 해녀박물관을 돌아볼 예정이며
행사 안내는 여성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공간에 따른 여성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도민기행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도민은 선착순으로 40명 접수하며 문의전화는 (710-2210)로 하면된다.
접수신청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