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우도출장소 10월 중 성산파출소와 통합 검토 중
해양경찰청이 안전행정부와 협의 하에 해경출장소 통합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우도출장소도 10월 중 성산파출소와 통합 근무하는 방안도 내부 논의 중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은 해양경찰청 종합 국정감사에서 서면질의를 통해 이 사안들을 확인하고, 우도출장소 존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우도의 치안 유지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우도 지역에 해양경찰관이 상시 배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별도 시설 없이 육경의 서귀포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우도 해양경찰관을 위한 상주 시설도 마련해야 한다”고 해경 측에 주문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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