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성호)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월랑초등학교에서 9월 24일부터 4일에 걸쳐 6학년 및 교사와 부모를 대상으로 각 학급에서 90분 동안 CAP(아동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재단 CAP교육은 아동의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위한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교육으로, 학생들이 이러한 권리를 빼앗겼을 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역할극으로 알아보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이전에도 이런 종류의 교육은 받은적이 있지만 뭔가 조금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 연극으로 체험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라고 하였고, 또 한 아동은 ”앞으로 어른들게 자신의 고민을 말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라고 했다.
또 교육을 지켜본 담임교사는 “역할극을 통해 간접경험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상황극을 보여주고,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이 매우 즐거워 하였다.”라며 교육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성호)은 아이들이 권리를 지키고,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712-13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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