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학자금 대출이자 50→100% 전액
제주특별자치도가 그동안 본인 부담액의 50%를 지원했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든든 학자금) 대출 이자를 100%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제주도는 제주출신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2학기부터 본인부담 이자액 전액을 도비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수급대상도 확대해 도내에서 초등, 중등교육을 졸업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한 제주출신 학생까지도 수급대상에 포함해 지원 하기로 했다.
학자금 대출이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매년 학기별로 도청 홈페이지 (www.jeju.go.kr) 접속 후, 배너를 통해 개인정보 제공동의, 대학 재학 사항, 출신 고등학교 등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학기는 7월 1일부터, 2학기는 1월 1일부터 각 한 달간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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