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부산~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주4회(수·목·토·일요일) 계절성 전세기로 운항한다.
부산~치앙마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에 출발하고, 치앙마이국제공항에서는 현지시각 기준으로 밤 0시4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는 아침 7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한 정기노선으로 취항하는 부산~괌 노선은 내년 1월 8일부터 주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부산기점 괌 노선 운항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현재 인천~괌 노선에 일2회(주14회) 운항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괌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10시에 출발하고, 괌에서는 현지시각 기준으로 밤 1시 35분에 출발해 아침 7시 1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부산~괌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 노선의 항공권을 편도 17만4900원(공항시설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한 총액 운임)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일 오전 10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만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취항일인 내년 1월8일부터 3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