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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동새마을부녀회, 2년 째 이어져온 장터수익금 기탁
외도동새마을부녀회, 2년 째 이어져온 장터수익금 기탁
  • 김성율 시민기자
  • 승인 2014.10.17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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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동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옥)는 10월 1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9월 20일 외도동 월대천 주 행사장에서 개최된 ‘제2회 외도동 월대천 축제’에서 회원들이 손수 만든 향토음식을 판매하여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13년에도 나눔장터 수익금을 기탁한 바 있다.

송영옥 회장은 “행사준비 과정에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동시에 월대천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외도동새마을부녀회는 평소 폐고철을 모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과일, 미숫가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미용봉사, 효도관광, 요양원방문, 장학금지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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