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보=오전 11시 40분 현재] 제주도가 전공노 제주본부 사무실 주변을 점거하고,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및 기자들까지 출입을 막으면서 외부와의 접촉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제주도청 공무원들과 청원경찰들은 50여명은 11시 40분 현재 전공노 제주본부 사무실 주변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전공노 제주본부 사무실이 점거된 상황이 알려지자,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잇따라 사무실을 찾고 있지만, 제주도가 강경하게 이들의 출입을 막아서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전공노 제주본부 사무실 안에는 노조원 일부만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제주도는 전공노 제주본부 사무실에 대해 단수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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