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편하고 여권 택배서비스 쓸만하네"
제주도가 지난달 24일부터 여권 택배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제주도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택배 서비스 실시 이후 한달간 이용률을 살펴보면 전체 여권접수건수 2377건 중 154건이 택배서비스로 이용 교부됨으로써 15.4%의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 택배 이용 건수를 분석해 보면, 서귀포 지역이 8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제주시 지역 56건, 타시도 지역 12건 등이다.
제주도는 여권 택배서비스 실시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민원실에 여권 특별배송(택배) 창구를 마련하고 전담직원 1명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 및 원거리, 서귀포 지역 여권 접수창구 확대 실시 등 지역주민들의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민원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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