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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의 흐름과 미래를 한눈에"
"동북아 평화의 흐름과 미래를 한눈에"
  • 이경희 시민기자
  • 승인 2006.09.21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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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연구원, 21~23일 개원기념 국제회의 개최

"동북아 평화의 흐름과 미래를 한눈에 살펴 본다"

지난 3월 출범해 '세계평화의 섬'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있는 제주평화연구원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에 걸쳐 '동북아 평화와 정책대화'를 주제로 개원기념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21일 오후 6시 제주평화연구원(1층)에서 열리는 환영 리셉션에 이어, 22일 오전 9시20분부터 제주신라호텔 로터스룸에서 시작되는 이번 개원기념 국제회의에는 명예제주도민인 임채정 국회의장이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는 '평화운동의 메카' 노르웨이 고달 전 외무장관.국방장관.무역통상장관이 특별연설을 한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 이수훈 동북아시대위 위원장, 문정인 국제안보 대사,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아카시 전 유엔군축담당 사무차장, 딩 유안홍 중국 개방개혁포럼 상임고문, 다무라 일본 중의원, 주한 외교사절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번 회의를 한층 더 빛내줄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국제회의에서 아카시 전 유엔군축담당 사무차장은 '제주 국제평화활동센터 설립과 동북아협력"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레이츨러 국제평화학회 사무총장, 펨펠 미국 버클리대 동아시아연구원장 등 세계적인 석학의 다채로운 주제발표와 손관수 KBS 통일외교안보팀장, 강태호 한겨레 남북관계 전문기자 등이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는 임채정 국회의장, 김태환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국제평화센터'(구 세계정상의 집, 제주밀레니엄관) 개관식이 열린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에 개관하는 제주국제평화센터의 관리, 운영을 국제평화재단(이사장 김세원)에 최근 위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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