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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전국 공영도매시장 관계자 초청 워크숍
제주농협, 전국 공영도매시장 관계자 초청 워크숍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9.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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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서귀포감귤거점APC에서 전국 공영도매시장 경매사와 중도매인 100여명을 초청,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산 노지감귤 출하계획 설명을 통한 산지여건 이해와 전국 공영도매시장 소속 법인과 상호협력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거래 활성화 방안(농식품부), 감귤 기능성 성분과 효능 특강(감귤시험장) 감귤산업 육성 방향 및 품질기준 규격개선 진행사항 설명(제주도), 2014년산 노지감귤 출하계획 설명(제주농협)과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워크숍에선 새로운 감귤 품질기준 규격 개선 시행사항에 대한 설명과 명품감귤사업단 감귤 출하체계 일원화를 통한 통합마케팅 추진 사항, 감귤 대표 브랜드를 제정을 통한 소비자 신뢰 구축, 농협 계통처리 물량 확대 등 올해 산 노지감귤 처리 계획에 대해 도매시장에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농협은 감귤 가격이 안정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공영도매시장이 선도적 역할과 강제 착색한 극조생 감귤을 공영도매시장에서 퇴출될 수 있도록 불매 처리를 요청했다.

또 제주감귤이 연중 생산 출하되고 있음에 따라 한라봉 등 만감류 시설재배 감귤도 소비 대중화를 위한 적극적인 판매를 당부했다.

강덕재 본부장은“올해 산 노지감귤 출하철을 맞아 도매시장 경매사와 중도매인에게 산지여건을 충분히 이해시키고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제주감귤의 안정적인 처리와 가격 제고를 위해 본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고태호 서울청과㈜경매과장은 국내과일 수급동향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제주농협과 공영도매시장간 소통체계를 강화해 제주감귤 안정적인 처리를 도모하자”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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