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뛰어들었다.
도관광협회는 지난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도시에서 제주관광 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업체 50여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도관광협회는 더불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내 국제관광박람회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4’(JATA) 박람회에 참가, 세일즈콜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내년은 한일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일본 관광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올해 8월 현재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6만7988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8만9861명에 비해 24.3% 줄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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