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 보호 지원, 게임물 등급위원 경력
제주도교육청은 개방형 감사관에 제주 출신인 이종필 변호사(47)를 10월 1일자로 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이종필 감사관은 제주 제일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7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 감사관은 대한변호사 협회 장애인인권소위원회에서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입법·변론 지원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게임물등급위원회의 게임물 등급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방형 감사관 임용으로 예방적 감사, 행정의 효율을 높이는 감사, 학교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는 감사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임용은 제주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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