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중국인 관광객 10월초 대거 ‘제주로’
중국인 관광객 10월초 대거 ‘제주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9.29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국경절연휴 맞아 8일간 9만명 입도 예상
크루즈를 이용해 제주에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들.

내일(30일)부터 중국 국경절연휴가 시작되면서 제주도는 1주일내내 관광객으로 넘쳐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동안 제주를 찾을 중국인 관광객은 9만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5만3988명에 비해 66.7% 증가한 수치이다.

입도가 예상되는 9만명 가운데 5만명은 국내선을 이용하고, 2만400명은 국제선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을 실어나를 국제선 항공편은 부정기 여객기를 포함해 135편이며, 예약률은 90.0%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다 국제크루즈도 모두 7차례 입항할 계획이다.

2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개천철 연휴 때 입도하는 관광객도 적지 않다. 제주도관광협회는 4일간 14만5000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 비해 2.2% 소폭 증가한 수치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