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국농촌건축대전 준공건축부문 대상 수상
가시리 유채꽃프라자가 제9회 한국농촌건축대전에서 준공건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유채꽃프라자 건축물은 '담' 건축사무소의 김상언 씨 작품으로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 세속의 유해성을 벗겨내는 정화의 공간이라는 주제를 갖고 지난 6월부터 건축 설계 설명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준공건축부분 수상은 5년 이내 지어진 농촌 소재 건축물 중 경관과의 조화 및 기능 등을 고려해 대상 1점, 본상 4점이 엄선됐으며, 수상작품에는 판화가 이철수 화백이 디자인한 ‘농어촌 지역 아름다운 건축물’ 명패가 부착된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래미안 갤러리 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서울 래미안 갤러리 1층 전시실(9.25~29)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11.5~6)에서 두 차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농촌건축대전은 농촌 주민의 삶, 자연과 조화되는 농촌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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