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토론회'의 아이디어 반영, 元지사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이끌어 가길.."
도지사부터 최하위 직원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소통하는 ‘제주톡(내부 소통방)’이 개설된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톡’은 지난 4일 ‘플러스 토론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설된 것으로 직원들의 건의·전달·애로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듣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톡’의 자유게시판을 통해 “제주를 위해서, 조직을 위해서, 그리고 직원 여러분을 위해서 평소의 생각과 고민, 제안사항 등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소통하면서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이끌어 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올렸다.
김정학 정책기획관은 “제주톡은 상하 직원간의 형식적인 틀을 깨고 조직 내부의 경계를 허물어 더 큰 제주를 위한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톡’은 자유게시판, 정책제안사항, 자료실, 회계도움방, 묻고 답하기, 갤러리, 투표하기 등의 항목 등으로 이날부터 운영된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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