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95회 전국체전’(10월28일~11월3일)을 앞둬 도심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동지역 가로변 휴지통 128곳에 홍보디자인을 바꾸고 파손된 휴지통을 보수하는 등 일제 정비에 나선다.
제주시내 주요 도로변, 버스정류소, 건널목 등에 설치된 가로변 휴지통은 현재 홍보디자인이 훼손 또는 퇴색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이미지로 새롭게 디자인해 10월 중순까지 설치를 끝내기로 했다.
제주시는 지난 6월 동지역 가로변에 설치된 휴지통의 덮개 파손, 문고리 고장, 홍보이미지 탈․변색 등에 전수조사를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청결한 관광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보행 때 쓰레기는 가까운 휴지통에 넣고 담배꽁초는 불이 완전히 끈 뒤 휴지통에 넣어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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