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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장품, 진입 장벽 높은 중국 시장 넘어
제주 화장품, 진입 장벽 높은 중국 시장 넘어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9.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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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해외바이어 초정 수출 상담회, 7개사 121만 달러 수출 계약

제주도가 (주)리코리스를 비롯한 7개사에 대해 121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뤄냈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및 KOTRA 제주사무소와 공동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61개 업체가 참가해 농수산물, 식품, 향장품 및 공예품 등에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바이어들은 수출상담회가 끝난 후에도 개별적으로 생산 공장을 방문하는 등 관심을 보여 화장품, 탈모방지제품, 가공식품, 갈 제품 등 추가 계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에서 총 6건의 계약 중 3건이 중국 바이어와의 화장품 계약으로 위생 허가 등 진입 장벽이 높은 중국 화장품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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