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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임성화씨, 공무원미술대전 은상 수상
제주도교육청 임성화씨, 공무원미술대전 은상 수상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9.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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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 강건하고 본문과 낙관 구성 잘 어우러져” 평가
도교육청 임성화 사무관.
임성화씨의 작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행정과에 근무하는 임성화 사무관이 제24회 전국공무원미술대전 서예한문부문 은상(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임성화 사무관의 작품은 ‘평소 사람의 덕 쌓기가 중요하다’는 내용을 기원 전 800년 무렵 중국 주나라의 모공정(毛公鼎) 금문체로 다뤘다. 필력이 강건하고 본문과 낙관의 구성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성화 사무관은 지난해 공무원미술대전 입선, 한라서예전람회 특선, 올해는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서 입선을 했다. 현재 한국서가협회 제주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성화 사무관은 양상철서예연구소에서 한천 양상철 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아오고 있으며, 여기에서 필력을 다지는 다른 문하생 3명(김세웅 전 경찰공무원, 손오규 제주대 교수, 양승필 구좌중앙중 교장)도 모두 특선 또는 입선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올해 공무원미술대전 입상작품은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전국 순회를 펼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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