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제주선적 소형선박인 제주2호(채낚기, 3.27톤)가 전라남도 하의면 대하도 해상에서 침몰돼 1명이
실종됐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제주2호는 지난 6일 오전 5시 30분께 선박 수리차 목포로 항해 하던 중 대하도 행상에서
암초에 좌초 침몰돼 이배에 타고 있던 박효민(61.제주시 일도2동)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한편 같이 타고 있던
한승언(64. 용담동)씨는 해안가로 헤엄쳐 나와 7일 오후 1시께 신안군 어장관리선(50. 정수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제주해경은 목포해경등과 함께 사고 해역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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