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전수받기 위해..여수 엑스포 성공 이끈 강동석 전 장관 섭외 중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다음달 28일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 분위기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가할 것을 당부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일 오전 탐라홀에서 9월 정례직원조회를 갖고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도 하고, 교통 불편 등 안전사고 없는 무결점의 체전 준비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자신이 직접 힘을 보태겠다”면서 규모있는 홍보과 점검을 위해 추진단장과 적재적소에 점검을 다니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 지사는 전국체전 행사에 대한 진행과 노하우 전수를 받기 위해 여수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끈 강동석 전 장관을 서울본부가 섭외 중임을 알렸다.
원 지사는 “아시안 게임보다는 규모는 작지만 본격적으로 모든 부서에서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전국체전기획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도, 교육청, 경찰청, 체육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체전의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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