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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직원정례조회,시민과 함께‘청렴콘서트’로 열어
9월 직원정례조회,시민과 함께‘청렴콘서트’로 열어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9.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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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9월 정례직원 조회를 시민과 함께하는‘청렴 콘서트’로 대체해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절을 맞아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내부와 도민사회에 공직자 반부패・청렴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해서 추진된 것이다.

이날 시민과 함께하는‘청렴 콘서트’는 제주시청 평생학습동아리 기타지기의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직원칭찬 메시지 영상 방영 등 부드러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직원친절교육’ ‘공무원윤리헌장 낭독’ ‘청렴실천결의’ 등을 통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과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로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등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제주시에서는 전국최고 수준의 청렴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선적으로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기로 하고 직원과 소통하여 근무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는 직장문화개선 프로그램을 부서별 여건에 맞게 도입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부패발생 요인 원천차단 등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올 9월 중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인허가 등 핵심 5대 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합하는 ‘청백 e-통합시스템’을 개통,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비리 개연성이 높은 업무는 표본추출 뒤 민원인, 계약대상자, 보조사업자 등에게 부당요구, 친절도 등을 조사하는 ‘청렴 해피콜 제도’를 활성화 하고 ‘읍면동 계약 멘토링제’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를 국민권익위원회와 제주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청렴 제주시를 위한 민·관 협치모델로 추진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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