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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보건소, 추석 연휴 비상 진료 운영
제주시보건소, 추석 연휴 비상 진료 운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9.02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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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3개 보건소(제주, 서부, 동부)는 추석 연휴기간(9월6~10일)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보건소, 지소, 진료소 등 29곳,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275곳, 약국 88곳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집단 설사 환자, 감염병 환자 등 대량 환자가 생기는 걸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와 비상방역 대책반도 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가벼운 증상이나 증상의 위증도를 잘 모르면 24시간 운영되는 국번없이 119(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은 뒤 필요하면 가까운 당직의료기관 또는 당번약국을 안내받아 이용하면 된다.

연휴 기간 진료 당직의료기관 약국 현황 등은 인터넷 사이트과 모바일에서 ‘중앙응급의료센타 E-G-en’왼쪽 상단 ‘검색’을 클릭해 열람하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도 콜센터 120,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시청과 제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비상방역 대책반은 식중독, 집단 설사 환자,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에 대한 질병정보모니터링을 해 환자가 생기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제주보건소(☎064-728-4010)는 연휴 비상진료와, 야간 환자 발생 때 당직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를 위해 24시간 진료안내 체계를 갖춰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제주보건소는 성묘, 벌초 등 야외 활동 땐 긴소매와 긴바지 옷, 팔 토시를 착용하거나 풀밭에 누워서 휴식하는 등의 행동을 피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야외활동 뒤 즉시 샤워해야 하고 진드기에 물렸을 땐 신속히 당직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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